2. 스트레칭을 안했다.
여러분은 운동 할 때 스트레칭을 얼마나 하십니까. 전 지난 5년간 스트레칭을 제대로 배워본 적도, 해본 적도 없습니다.
항상 운동법이나 자세 등을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를 했지만, 스트레칭을 찾아본 적은 없습니다.
그 누구도 스트레칭을 강조하지 않았고, 어느 운동 프로그램에도 스트레칭을 중요시 하진 않았기에 스트레칭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른 채 운동을 해왔습니다.
스트레칭은 초보자든 고급자든 꼭 배워야 하고 올바른 자세로 꾸준히 틈틈히 해주셔야 합니다.
첫째, 올바른 동작과 자세를 만들어준다.
근육은 혼자만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어깨 운동을 할 때 가슴근육이 뭉친 채로 있다면 흉곽이 제대로 벌어지지 않고, 어깨도 충분히 이완할 수 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등 운동을 할 때 엉덩이 근육을 풀어주어야 할 때도 있고, 가슴 근육을 풀어줘야 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 몸은 혼자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다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모든 근육이 원활하게 잘 풀어졌을 때 더욱 제대로된 자세로 올바른 동작 수행이 가능해집니다.
둘째, 회복과 근성장에 도움을 준다.
우리는 운동을 통해 근육에 미세한 상처들을 만들고 그 상처들이 회복되면서, 더 크고 강한 근육을 만듭니다.
그 상처들은 보통 근육이 수축될 때보단 상대적으로 이완되면서 더욱 늘어날 때 찢어지는 듯한 자극과 함께 미세한 상처들이 많이 생깁니다.
스트레칭을 하면 운동시에는 가동범위의 한계 때문에 이뤄내지 못했던 근육의 최대이완을 더욱 끌어내어, 우리가 운동시에는 닿지 못했던 부분까지 자극을 주어 상처를 만들고, 이것이 회복되면서 더욱 효과적인 근성장이 일어납니다.
또한 가슴 운동을 매일 할 수는 없지만, 가슴 스트레칭은 매일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혈류 공급과 근육의 뭉침을 방지해 주어서 빠른 회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셋째, 부상을 예방 할 수 있다.
운동시에 가장 피해야 하는 것이 부상입니다. 운동 전 워밍업과 스트레칭은 우리몸의 체온을 상승 시켜주고, 관절을 풀어줌으로써 운동 시에 부상을 예방하는 가장 쉽고 좋은 방법입니다.
운동 전은 물론이고 운동 후에도 꼭 스트레칭을 해주시고, 운동 사이사이에도 해당 부위에 근육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운동 퍼포먼스도 더욱 좋아지고, 부상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자주 뭉치고 뻐근한 부위를 다양한 스트레칭을 통해서 찾으시고 해결 하시면, 운동 할 때 더 몸이 가벼운 것을 느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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